/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
'어쩌다 어른' 김상중이 중장년층을 사로잡을 매력을 공개했다.
tvN '어쩌다 어른'의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배우 김상중, 방송인 남희석, 서경석, 정민식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상중은 "특별한 매력은 없는 것 같다. 시청자들이 어쩌다 방송을 보고 '어쩌다 보니 내 이야기 같구나'라며 공감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긴장하고 있었지만 이 프로그램에서는 풀어지고 넉넉해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며 "그런 모습이 매력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어쩌다 어른'은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되어 버린' 어른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다 자란 어른'의 외면과는 달리, '덜 자란 아이'와 같은 천진함을 가진 4명의 MC들이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또 동시대를 살아가는 중년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인생 여정부터 삶의 무게까지 어른들을 울고 웃게 하는 다채로운 주제를 다룬다. 오는 10일 오후 8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