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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공무원 질 높이는게 목표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공무원 질 높이는게 목표

기사승인 2015. 10. 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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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 등 15개 기관 참가
분주한 공무원들
기획재정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등 여러 정부 부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15일 오전 해당 부처 공무원들이 분주하게 답변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사혁신처 소속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옥동석)은 오는 15일 공무원 교육프로그램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첫 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로 오는 15일 서울 노원구 한국전력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며, 명칭은 ‘2015년 우수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다.

외교부 산하 기구인 국립외교원 등 15개 기관이 참가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기관이 발표 대회에 참석한다.

각 기관에서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행사이자 각 기관이 운영 중인 교육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프로그램 수준을 높이자는 취지다.

주요 발표 내용을 보면 국립외교원은 외교 역량개발 교육 과정을, 한국도로공사인력개발원은 재난대응역량 향상 교육 과정을, 중앙교육연수원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 과정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우수상(인사혁신처장상) 3곳, 장려상(중앙공무원교육원장상) 3곳을 선정한다.

한편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최근 민간 전문가를 기획부장으로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훈련·인재개발(HRD) 전문가인 한순동 씨(54)로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설립추진단 부단장(전문위원)으로 재직, 삼성에서 중장기 인재양성 및 혁신전략 수립, HRD 컨설팅, 연구개발(R&D), 제조기술인력 양성 등 HRD 업무를 총괄하며 20년 이상 인사와 인력개발, 교육훈련분야에서 일해 온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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