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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아이폰6S 예약판매 실시

이통3사, 아이폰6S 예약판매 실시

기사승인 2015. 10. 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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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이미지/출처=애플
국내 이동통신사가 19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예약 판매에 일제히 돌입한다.

1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신형 아이폰 예약 접수를 받는다. 공식 출시일은 23일이다.

앞서 이통3사는 16일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예약 판매를 시작하려 한 바 있다. 하지만 하루 전인 15일 돌연 일정을 연기해 그 배경에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아이폰6 발매 당시 일어난 시장 과열 현상이 재연되는 것을 우려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압박이 작용했다고 이야기한다.

당초 7일 예정이었던 예약판매 기간이 4일로 줄어들며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이통3사의 마케팅 전쟁이 더욱 치열하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요금제와 통화품질, 속도 등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가입자가 밴드 데이터 59 요금제 이상을 선택하면 데이터 사용이 무제한이며 Btv 모바일도 무료다.

밴드데이터 80~100 요금제를 선택하면 VIP 멤버십으로 업그레이드되며 단말기 보험과 오케이캐시백 포인트를 최대 1만5000점 제공받는다.

또 SK텔레콤은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에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서비스를 커버리지로 제공하고, 고품질 음성통화인 HD 보이스를 적용한다.

KT는 예약고객 5만명 중 이달 중으로 개통한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교환권을 증정한다. 올레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한 최대 5만원 단말 할인도 해준다.

아울러 실시간 스팸 확인을 할 수 있는 후후 스팸 알림을 제공한다. 기존 KT 가입자가 모델명, 용량, 색상 정보를 입력해 ‘##5656’로 문자를 보내면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1만명에 한정해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예약 가입 고객이 이달 내로 개통을 완료하면 선착순 5만명에게 U+숍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액세서리 쿠폰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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