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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오늘(26일) 개최, ‘암살’ ‘베테랑’ 등 남녀주연상 경쟁 치열

청룡영화제 오늘(26일) 개최, ‘암살’ ‘베테랑’ 등 남녀주연상 경쟁 치열

기사승인 2015. 11. 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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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청룡영화상이 오늘(26일) 열린다.


제36회 청룡영화상이 26일 오후 8시 45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배우 김혜수·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 청룡영화상은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제36회 청룡영화상은 올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한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총 11개 부문 12개 후보에 올랐으며,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또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준익 감독의 ‘사도’는 9개 부문 10개 후보,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경쟁한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암살’의 이정재, ‘사도’의 송강호, ‘사도’·‘베테랑’의 유아인, ‘베테랑’ 황정민,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정재영이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은 ‘암살’ 전지현, ‘차이나타운’ 김혜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 ‘무뢰한’ 전도연, ‘뷰티 인사이드’ 한효주가 트로피를 놓고 각축전을 벌인다.


남녀신인상도 관건이다. 올해 신인남우상에는 ‘강남1970’의 이민호, ‘스물’ 강하늘, ‘악의 연대기’ 박서준, ‘소셜포비아’ 변요한, ‘거인’ 최우식이 후보로 올랐다. 신인여우상에는 ‘강남 1970’ 김설현,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박소담, ‘스물’ 이유비, ‘마돈나’ 권소현, ‘간신’ 이유영이다노미네이트됐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1963년 개최된 이래 올해로 36회를 맞이한다.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후보자(작)는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으로, 2014년 11월 1일부터 2015년 10월 8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2015년 한국영화를 빛낸 작품과 열정적인 영화인들을 엄선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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