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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내년 1월 ‘제1회 정선고드름축제’ 연다

강원 정선군, 내년 1월 ‘제1회 정선고드름축제’ 연다

기사승인 2015. 11. 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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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내년 1월 '정선고드름축제'연다
강원 정선군은 내년 1월 8일~17일 10일간 정선읍 조양강 일원에서 제1회 정선고드름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정선아리랑과 정선 5일장을 접목한 첫 번 째 겨울축제로 정선을 찾는 외국인들과 관광객,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겨울 문화체험관광축제를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사계절 명품관광지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

9926㎡ 면적의 축제장에는 초대형 눈썰매장과 얼음축구장·고드름 스튜디오·판타스틱 아이스 파크 등 9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고드름 테마길·대형 눈사람·얼음성 무대·얼음꽃 정원·이글루 존 등 얼음과 눈을 활용한 6개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축제는 정선읍 13개 단체를 중심으로 3개분야 운영팀을 구성해 주민참여형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정선읍 제2교에서 섶다리까지 조양강 일원에 대한 하천점용허가 등 관련 행·재정적인 절차를 마쳤다.

최근 얼음을 얼리기 위한 물막이 보 공사에도 나서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겨울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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