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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송일국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학창시절 사고 많이 쳤다”

‘타투’ 송일국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학창시절 사고 많이 쳤다”

기사승인 2015. 12. 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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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 송일국/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송일국이 ‘타투’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송일국은 1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타투’(감독 이서) 언론시사회에서 “드라마나 작품을 통해 보이는 제 이미지와 달리 학창시절 사고도 많이 쳤다”면서 “오히려 작품을 통해 안에 억눌려있던 것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송일국은 극중 고통을 즐기는 희대의 연쇄살인마 한지순 역을 맡아 반듯한 이미지 뒤에 잔혹성을 드러내며 180도 연기 변신을 했다.

송일국은 “예전에 영화 한편 한 뒤로 드라마만 들어와서 작품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타투’가 들어왔고 그 역할이 제가 보여준 이미지와 전혀 달라 망설일 이유 없었다”면서 “작품 예산이 많은 영화가 아니어서 어렵게 찍었는데 그럼에도 현장에 있을 때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타투'는 말 못할 상처로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나(윤주희)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을 우연히 고객으로 만나면서 시작되는 질긴 악연을 숨 막히게 그린 영화다. 오는 1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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