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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인증 받아

롯데월드몰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인증 받아

기사승인 2015. 12. 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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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타워 (42)
롯데월드몰과 타워 전경/제공=롯데건설
롯데월드몰이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

롯데월드몰은 지난 27일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을 포함한 롯데월드몰 전체가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의 본인증 절차를 거쳐 ‘최우수 녹색 건축물(인증번호 KRI-15-403)’로 최종 선정 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공사 중이던 롯데콘서트홀을 제외한 에비뉴엘동, 쇼핑몰동, 엔터동이 최우수 친환경 건축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롯데월드몰은 신재생 에너지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지열, 태양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로 연간 총 2만5522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한 달 3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을 기준으로 약 7100여 가구가 일 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과 같다. 또 롯데월드몰과 석촌호수 사이에는 풍력과 태양광을 조합해 자체적으로 전력 생산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가로등 16개가 운영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몰은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도입하고, 에너지 소비와 손실을 최소화하여 친환경적인 부분에서도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국내 친환경 인증과 더불어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미국 LEED Gold 등급 인증도 초고층 신축건물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몰 쇼핑몰동 8~11층에 들어서는 롯데콘서트홀은 롯데그룹이 1200억원을 투자한 국내 최초의 빈야드 클래식 전용홀로서, 2016년 8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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