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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보다는 ‘안정’···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소폭 인사’

변화보다는 ‘안정’···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소폭 인사’

기사승인 2015. 12. 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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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1일 오전 조직개편과 부문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직 이름이 바뀌고 서비스개발(SD) 본부장이 퇴사했을 뿐, 큰 틀은 유지됐다. 변화를 통한 급격한 변화보다는 현재 통신 시장 상황을 지켜본 후 점진적으로 변화하겠다는 권영수 신임 부회장의 복안이라는 해석이다.

LG유플러스의 이번 인사중 가장 큰 변화는 SD 본부에 있다. SD본부 기능은 FC본부와 NW본부로 분리됐다. 이와함께 SD 본부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매스 솔루션(MS)본부는 퍼스널 솔루션(PS)본부로 이름이 바뀌지만 황현식 본부장(전무)이 유임됐다.

비즈니스 솔루션(BS)본부는 이름을 유지한 채 강문석 본부장(부사장)이 유임됐다.

서비스 크리에이션(SC)본부는 퓨처앤컨버지드(FC)본부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최주식 본부장(부사장)이 담당한다.

네트워크(NW) 본부도 이름을 유지한 채 이창우 부사장이 맡는다.

한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LG그룹에서 전보해 온 이혁주 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이 CFO는 LG 재경팀장 출신이다. 전략조정실(CSO)은 원종규 전무가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해 담당하게 됐으며, 대외협력조직(CRO)은 유필계 부사장이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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