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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말 과식을 막고 뱃살을 방지할 9가지 대처법

크리스마스 연말 과식을 막고 뱃살을 방지할 9가지 대처법

기사승인 2015. 12. 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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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다이어트·식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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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다이어트 연말 폭식 과식. 사진=/플리커,Vic
허핑턴포스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 기분을 즐기면서 휴일에 늘어나는 뱃살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9가지를 내놨다.

1. 체중 감소가 아니라 유지를 하더라도 자축할 것
연구조사에 따르면 연말 휴일기간에 평균 500그램~1㎏이 찐다고 한다. 또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 역시 약간 살이 찌는 것이 흔하다. 겨울철에 추운 날씨와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데도 그 이유가 있다. 그러나 한번 찐 살이 영원히 그곳에 머무르기란 너무 쉽다. 10년이 지나면 최대 10㎏가 쪄 있는 것이다. 따라서 크리스마스, 신년 등의 기간에 현재 몸무게를 유지한다는 것을 현실적인 목표로 정하고 성공할 때마다 자축해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도록 하자. 스트레스 받으면 더 먹게 된다.

2. 매끼 식사가 ‘최후의 만찬’이 아니란 것을 되새기자
크리스마스 식사나 연말 송년회 식사 자리나 크리스마스 쿠키, 케잌, 샴페인 등을 보면 왠 지 우리는 ‘지금 아니면 이걸 언제 먹겠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러한 생각이 과식을 부르게 되고 뱃살을 부르는 것이다. 음식이 앞에 있으면 즐거운 마음으로 먹 돼 절대 ‘다른 때는 못 먹는다’ 같은 생각을 부여하지 말라. 당신은 이 비슷한 음식을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해서 먹을 것이다.

3. 요리를 하라. 거절할 용기를 내라
이번 연말 시즌에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면 매일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 어떤 운동을 할 것인지 정해놓아라. 오히려 크리스마스 휴일 음식 준비를 위해 시간을 빼놓고 요리를 하고 집에서의 저녁식사를 계획하는 것이 파티에 가서 의도치 않게 좋지 않은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약속이 있다며 음식을 거절하기도 훨씬 쉬울 것이다. 당신이 음식을 거절하는데 대해 마음 상해한다고 해도 그건 그들의 문제다. 너무 마음쓰지마라.

4. 한 끼의 실수를 넘어가라
의도하지 않던 음식을 과식했다면 가장 좋은 해결책은 다음에 먹을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간식을 먹지 않거나 내일 저녁식사에서 탄수화물 섭취량을 낮추면 된다. 운동 강도를 늘리고 시간을 10분 늘리는 정도로도 해결될 수도 있는 문제다. 한 끼 잘못된 식사가 문제를 만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 일로 낙심하고 한동안 다이어트 목표를 잃는다면 모든 걸 망치는 것이 가능하다.

5. ‘오픈 바’를 경계하라
음주는 체중감소에 치명적이다. 빈 속에 술을 마실 경우 식욕이 일어나며 여기에 더해 술로 인해 경계심이 사라져 튀긴 음식, 고지방 설탕덩어리 음식들도 거리낌없이 먹게 된다.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은 술을 먼저 마시지 않고 괜찮은 음식들로 어느정도 배를 채운 후 술을 시작하는 것이다. 언제나 몸에 좋은 음식을 먼저 먹어라. 아주 배가 고프면 조심성이 없어져 아무 음식이나 먹기 쉽다.

6. 과식을 피하기 위해
잘 차려진 만찬 앞에선 과식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잊기 쉽다. 저녁 식사를 하기 전에 핸드폰 알람으로 일정 시간 후 다이어트에 대한 메시지를 뜨게 하는 것도 좋다. 잠깐 식사를 멈추고 핸드폰을 보면서 정신을 차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1,2분간 음식에서 눈을 떼는 것이 생각보다 도움이 된다. 음식을 즐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너무 빠져들어 경각심을 잃고 후회하게 되지 말자는 것이다.

7. 왜 먹고 있는지 생각하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연말 기간에 흥겨운 기분이 아니랄 불안하거나 외로워져서 음식을 먹기도 한다. 휴일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할 수 없지만 행복해야 한다는 분위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받는 것이다. 음식이 스트레스와 나쁜 기분을 충족시키기 위한 대체재가 되는 것인데 이러한 감정적인 식습관은 곧 더 큰 절망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스트레스성 폭식을 하려 할 때 내가 정말 이 음식이 필요해서 먹는지 기분을 달래려고 먹는지 생각해보라. 조용한 곳으로 가서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라.

8. 계획을 잘 세우고 잠을 잘 자라
연말 기간에는 파티나 쇼핑, 요리 등으로 오히려 잠이 모자랄 수 있다. 하루 안에 해치울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잠이 모자라면 탄수화물, 당, 고 칼로리 음식에 대한 갈망이 더 심해진다.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수면시간을 줄이지 않기 위해 노력하라.

9. 왜 이렇게 하는지 기억하라
계속해 결심을 잃지 않기 위해 나중에 어떤 보상이 기다리는지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왜 체중조절을 결심했는지 -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나 건강문제로 인해 혹은 스스로에 대해 자랑스럽게 느끼기 위해 - 처음 결심을 적은 문구를 눈에 띠도록 포스트 잇이든 스마트폰 화면이든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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