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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다이어트] 지긋지긋한 뱃살과 이별하는 방법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은?”

[한뼘다이어트] 지긋지긋한 뱃살과 이별하는 방법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은?”

기사승인 2015. 05.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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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여자들의 최대의 적은 뭘까요? 바로 뱃살입니다. 헤어진 남자친구처럼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는 게 지긋지긋한 뱃살인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3년 사이 20~30대 여성들의 뱃살 비만이 약 6.3배 증가했습니다. 고도비만율 역시 3배 가량 증가했는데요. 20~30대의 뱃살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 식욕을 자극해 뱃살이 찌게 됩니다.

특히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분들은 남자친구와 똑같이 먹어도 혼자 살찌는듯한 기분, 한 번쯤은 느껴보셨을 겁니다. 이는 남자와 여자의 뱃살 생김새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자의 피하지방층은 타원형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지방이 쉽게 쌓이고 울룩불룩한 셀룰라이트가 생기게 됩니다. 남자는 지방세포가 타원형이 아닌 마름모꼴이라, 쉽게 늘어날 여지가 없으며 지방이 여자보다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온스타일 '더 바디쇼'에서는 뱃살과 완벽하게 이별하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옆구리 뱃살 유형
옆구리 뱃살은 옆구리 살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타입으로, 자세 불균형, 유연성 부족이 원인입니다.

·옆구리 뱃살 빼는 삼각자세
삼각자세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물병이 필요한데요. 우선 양발을 어깨너비보다 살짝 벌린 후 왼쪽 무릎을 구부리고 오른쪽 다리는 쭉 폅니다. 왼팔은 땅을 짚고 물병을 든 오른팔은 하늘 위로 올립니다. 그다음 왼손을 허리에 둔 채 그대로 무릎을 펴면서 팔을 높이 들어 올립니다. 이때 옆구리의 팽팽한 피부를 느끼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상체가 올라갈 때 호흡을 내뱉고, 내릴 때 들이마시면 됩니다. 이 자세를 양쪽으로 4회씩 반복하면 됩니다.

△아랫 뱃살 유형
아랫 뱃살은 아랫배에 지방이 집중되어 있는 타입으로 운동 부족, 만성 변비가 원인입니다. 자세가 구부정하면 엉덩이가 뒤로 빠지게 되면서 아랫배의 근육이 처지기 때문에 힐을 습관적으로 많이 신는 여성도 아랫배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아랫 뱃살 빼는 오블릭 트위스트
오블릭 트위스트는 상체는 고정하고 다리만 움직이는 운동입니다. 우선 양손을 절하듯 가슴 앞으로 모으고 두 발은 가지런히 붙입니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응시합니다. 다음 뛰어올라 다리 위치를 좌우로 바꿔주는데요. 상체는 정면을 유지한 채 트위스트를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 동작을 빠르게 반복해줍니다.

△위 뱃살 유형
위 뱃살은 아랫배보다 윗배에 지방이 더 많이 쌓여 있는 타입으로 불규칙한 식습관, 잦은 음주, 스트레스, 폭식이 원인입니다.

·위 뱃살 빼는 토루소 로테이션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립니다. 양손은 허리에 올린 채 상체를 허리까지 숙인 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돌립니다. 다시 상체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크게 돌려줍니다. 

△남산형 뱃살
남산형 뱃살은 윗배와 아랫배가 함께 나온 타입으로, 체중 감량 후 자신의 유형에 맞춘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침에 복부 운동을 하면 하루종일 운동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데요. 남산형 뱃살은 삼각자세, 오블릭 트위스트, 토루소 로테이션 운동을 하면 됩니다.

△11자 복근 만드는 오블릭 로테이션
우선 바닥에 무릎을 굽혀 앉은 다음 상체를 뒤쪽으로 45도 기울입니다. 왼쪽 팔은 앞으로 뻗고 오른손의 물병을 뒤에 두고 빈손을 앞으로 움직입니다. 초보자는 물병을 뒤에 두고 빈손을 앞으로 뻗고, 숙련자는 물병을 든 채로 동작을 이어가는 게 좋습니다. 호흡은 힘이 들어갈 때 숨을 내뱉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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