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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00만원 이상 고급아파트 거래량 전년보다 72% 증가

작년 500만원 이상 고급아파트 거래량 전년보다 72% 증가

기사승인 2016. 01. 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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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선데일아파트 월세 최고가
지난해 고급아파트의 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는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아파트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을 제외한 월세만 기준으로 할 때 500만원 이상 아파트의 거래는 모두 43건으로, 전년보다 72%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월세 거래량도 대폭 증가했다. 작년 월세 거래량은 18만2507건으로 전년 대비 18.4% 늘었다.

지난해 월세액 기준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 10곳의 월세는 모두 9210만원으로 전년도 상위 10건의 총액 8443만원보다 9% 정도 증가했다. 월세가 1000만원 인 거래 건수도 5건으로 전년보다 2건 늘었다. 상위 10곳의 평균 월세는 900만원을 웃돌았다.

작년 거래된 아파트 월세 중 반포 선데일 전용면적 255㎡형이 보증금 3억원, 월세 1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초구 반포자이(전용 244㎡)도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1000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휴먼스타빌(전용 193㎡)도 월세 10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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