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사진]70세 수잔 서랜든, ‘브라’만 한 레드 카펫 의상 논란...미국 네티즌 공방전

[사진]70세 수잔 서랜든, ‘브라’만 한 레드 카펫 의상 논란...미국 네티즌 공방전

기사승인 2016. 02. 01. 15: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PUP20160131023001003_P2
1월 30일(현지시간) 제22회 미국 배우 조합(SAG) 시상식에 참여한 수전 서랜든.
PUP20160131037701003_P2
1월 30일(현지시간) 제22회 미국 배우 조합(SAG) 시상식에 참여한 수전 서랜든과 그녀의 딸 이바 아무리.
유명 헐리우드 배우 수잔 서랜든(70)의 레드 카펫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영화배우 수잔 서랜든이 제 22회 미국 배우 조합(SAG) 시상식에서 셔츠 없는 브라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서랜든은 이날 크림색 막스 마라 자켓에 크랍 팬츠, 뱀가죽 클러치, 오픈 토 펌프스에 셔츠 없이 검은색 로우컷 브라를 입었다.

허핑턴포스트는 레드 카펫에서 브라를 입지 않는 경우는 있어도 브라만 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그녀가 아주 섹시한 방법으로 어떻게 하는 지 보여줬다고 평했다.

허핑턴포스트 댓글란에서는 ‘좀 더 점잖은 옷을 입었어야 한다’는 네티즌과 ‘누구든 몇살이든 남이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입을 권리가 있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맞섰다.

‘수전 서랜든이 이제껏 그녀의 커리어와 인생에서 모두 여성의 롤모델이 되어 왔다’고 그녀를 옹호하는 의견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으나 어쨌든 의상 자체가 별로라는 의견도 많았다.

서랜든은 이날 시상식에서 ‘시크릿 라이프 오브 마릴린 먼로’으로 TV영화/미니시리즈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