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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당첨자 소감 “요행을 바라지 마라”…사용 계획은?

연금복권 당첨자 소감 “요행을 바라지 마라”…사용 계획은?

기사승인 2016. 02. 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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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당첨자 소감 "요행을 바라지 마라"…사용 계획은? /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연금복권 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과거 당첨자의 소감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연금복권 197회 당첨자는 지난해 나눔로또 사이트를 통해 2등 당첨 소감을 전했다.


당첨자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지금 신혼인데 대출금을 우선 상환하고, 나머지는 차량구매에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평소에 복권은 자주 구매하는가?'라는 질문에 "주에 1만원이 거의 넘지 않는다. 연금복권을 주로 구매하는데 연금 당첨금 1~2000원 정도가 예치금으로 들어오면 그것으로 인터넷복권을 구매하곤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당첨자는 "요행을 바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는 본업에 열중하시고, 기분전환삼아 소액으로 구매하시면 행운이 찾아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일 추첨한 241회차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는 '6조805649'와 '7조855968'이다.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약 390만원이다. 


2등 당첨번호는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총 4개 번호로 당첨금은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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