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송파 빌라서 화재 발생 …주민 11명 구조·160만원 재산 피해

송파 빌라서 화재 발생 …주민 11명 구조·160만원 재산 피해

기사승인 2016. 02. 13. 14: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3일 오전 9시께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3층 빌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빌라 1층 안모씨(40)의 집에서 불이나 빌라에 사는 이웃주민 11명이 구조됐다. 이 중 이모씨(81)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집 내부 등이 불에 타 16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안씨의 어머니는 경찰 진술 과정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치료를 받았던 아들이 술을 마시고 아침에 귀가해 작은방으로 들어갔는데 연기가 나서 가보니 불이 나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씨가 술에 취해 실수로 불을 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