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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저가 기저귀 3일간 2만1000개 판매···역대 최고 기록 달성

이마트, 최저가 기저귀 3일간 2만1000개 판매···역대 최고 기록 달성

기사승인 2016. 02. 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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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전 채널 최저가 선언’이후 이마트 기저귀 판매 동향/제공=이마트
이마트가 기저귀 최저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8일 이마트가 기저귀 ‘유통 전 채널 최저가 선언’ 이후 20일까지 3일간 기저귀 총 판매량이 2만1408개(하기스 1만5494개, 마미포코 5914개)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이마트 창립행사 당시 기록한 3일간 최대 판매량인 4565개(온오프라인 합계, 하기스 기준)를 훌쩍 뛰어 넘은 수치다.

마미포코 기저귀 역시 지난 3일간 5914개가 판매되며, 2014년 창립행사에 비해 815%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마트는 오프라인보다 이마트몰의 판매량이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마트몰의 판매량 증가율은 6744%로, 오프라인 매장 증가율보다 46배 높게 나타났으며, 평시 6%에 불과했던 오프라인 매장 대비 판매량이 약 40%까지 올라 선 것도 향후 전망을 더욱 밝게 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번 이마트몰 판매량 증가는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이마트측은 분석했다. ‘유통 전 채널 최저가 선언’의 의미가 오프라인 1위 업체인 이마트가 온라인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간다는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장영진 마케팅 담당 상무는 “유통 전 채널 최저가 선언에 대해 소비자들이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동시에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마트몰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여 향후 이마트몰의 성장성을 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소비자 이익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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