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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한혜연, “소지섭 ‘베이비’ 호칭 정말 싫어해”

‘1대 100’ 한혜연, “소지섭 ‘베이비’ 호칭 정말 싫어해”

기사승인 2016. 02.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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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소지섭에 대해 언급했다.


한혜연은 23일 방송된 KBS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스타일링을 할 때 개인의 성향이 많이 반영되는 편”이라며 “소지섭은 완벽한데, 어깨가 너무 넓어서 만세하면 얼굴이 세 개다. 얼굴은 작은데 덩치는 크니까 일반인들이 입는 슈트로 스타일링 불가능하다”고 소지섭의 몸매에 대해 말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어깨 넓은 게 단점이냐?”고 묻자, 한혜연은 “실제로는 볼 땐 괜찮은데, 화면에서는 팔이 좀 두꺼워 보인다. 얼굴이 너무 작아서 그렇다”고 소지섭의 작은 얼굴 때문에 겪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평소 ‘베이비’라는 호칭을 자주 사용하는데, 유독 그 호칭을 싫어하는 게 소지섭 씨라고?” 묻자, 한혜연은 “(소지섭 씨가) 원래 손발이 오그라드는 걸 적응 못해서, 베이비라고 하면 대답을 안 한다”고 답했다.


이어 한혜연은 “(소지섭 씨가) 왜 나를 베이비라고 부르냐고 하길래 기분 나쁘게 듣지 말아달라고 매번 얘기 한다”며 “그런데 다른 건 다 돼도 그것만은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한혜연은 100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최후의 1인으로 5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2014년 18대 우승자 배우 성혁 이후 잠잠했던 1년 3개월 만에 탄생한 2016년 첫 우승자이자  ‘1대 100’의 19대 우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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