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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체험 ] 레깅스의 계절, 간편한 종아리 다이어트로 레깅스 자신있게 입자

[작가 체험 ] 레깅스의 계절, 간편한 종아리 다이어트로 레깅스 자신있게 입자

기사승인 2016. 03. 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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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없이 매끈한 종아리, 꿈은 이루어진다

‘작가님, 축구선수 같아요.’ ‘무슨 운동 하세요?’ 김 작가의 종아리를 목도한 동료들의 보편적인 감상이다.

레깅스의 계절은 다가오는데, 봄이 오기 전에 알 없이 예쁜 다리를 가질 수 있을 것인가.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찾는 김 작가의 눈에 보인 것이 바로 ‘약손명가’의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여리한 다이어트’였다.

 

1. 전문가의 1:1 진단 


 인바디를 통해 정확한 체질을 분석한다. 김 작가의 경우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먹는 즉시 지방으로 저장되는 체질이었다. 또한 근육에서 생성되는 노폐물이 림프를 막아 다리는 물론 온 몸에 부종이 생기고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상태였다. 


다리에 힘을 주고 걷는 버릇은 그녀의 다리에 쓸 데 없는 근육을 만들었고, 오랜 시간이 지나자 단단한 근육이 자리 잡았다. 거기에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이 가져온 불규칙한 몸매 역시 위협적인 다리를 만드는 데에 한 몫 한 상태.


진단을 마친 전문 관리사는 ‘10회 종아리 집중 관리’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2.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관리 전 몸을 이완시켜 수기 관리의 효과를 더해준다. 평소 잘 움직이지 않던 방향으로 틀거나 굳어 있던 부분을 눌러 근육과 뼈를 풀어 주면 뻐근함과 함께 몸이 시원하게 풀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본격적인 종아리 관리 


다리 지방과 림프의 노폐물을 으깨는 작업이 시작됐다. 이때 전문가의 손과 관리 대상자의 신체에 약한 전류를 흘려 넣어 신체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숙련된 전문가의 손은 김 작가의 다리 노폐물을 제거하겠다는 목적 하에 결코 자비가 없었고, 김 작가는 그 순간만은 자신의 다리에 통각이 없었으면 했다. 다리에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부종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아플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점점 시원함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문가는 말했다. 김 작가는 그 말이 제발 사실이길 바랐으며, 다행히 4회차 관리 때부터 관리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4. 기계 관리 – 음파 진동기 / 모관 운동기 / 서큘레이터 캡슐


50분 수기가 끝나면 기계 관리가 기다리고 있다. 관리실 입구에는 ‘살은 저희가 빼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는 브로셔가 있다. 기계는 문자 그대로 가만히 눕거나 서 있으면 자동으로 몸을 움직여 주며 살을 빼는 기계들이다.


음파진동기는 저주파를 통해 몸을 흔들어 줌으로써 10분 동안 가만히 서서 30분 빠르게 걷기를 한 것 같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관 운동기는 누워 있는 동안 몸을 좌우로 흔들어 주는 기계로, 안 쓰는 근육을 움직여 주며 몸의 내장기관을 제 위치로 바로잡아 준다. 


김 작가가 가장 좋아한 것은 서큘레이터 캡슐이다. 캡슐 안에 들어가 가만히 졸고 있으면 따끈하게 퍼지는 적외선이 피하지방을 분해하며 살이 찌지 않은 체질로 바꿔 준다. 차갑고 순환이 되지 않는 김 작가의 몸에는 신체 깊숙이 온기를 침투시키는 이 기계의 기능이 큰 효과를 보였다.

 

5. 식단 및 생활습관 관리 

신체 균형을 무너뜨린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불규칙함이었다. 여리한에서 맞춤관리와 함께 진행하는 다이어트 다이어리는 고객의 식단과 생활습관을 자가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이한 점은 물 마시기가 정해진 시간 외에 금지되었다는 것이며, 오히려 다이어트 기피 음식은 ‘먹어도 된다’고 풀어 줬던 것이다.


식사 전 30분부터 식후 2시간이 지나기 전까지 물이 금지되자 그렇게 마시라 해도 마시지 않았던 물이 간절해졌다. 먹지 말라 하면 더 먹고 싶던 음식들은 언제든 먹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자 오히려 줄이게 되었다.


단 한 가지, 꼭 지켜야만 한다고 관리 중 몇 번이고 강조한 사항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반찬 양은 밥보다 적게, 씹을 때는 나이만큼 씹기’였다. 이는 과거 일단 몇 번 씹어 삼키고 나머지는 위장의 능력에 맡기던 김 작가의 식생활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씹는 행위가 길고 지루하다 느껴질 즈음에 포만감이 왔고, 포만감이 오면 굳이 길고 지루하게 더 먹고 있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숟가락을 놓았다. 늘 싹 비우던 밥이 반 이상 남았다. 위는 편안했고 몸은 가벼웠다.

 

6. 10회차 관리, 그 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방문한 열흘 동안 무려 4kg이 감량되었으며 종아리는 물론 신체 전반에 걸쳐 라인이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종아리의 경우 그동안 그녀가 가져 본 적 없는 두께와 라인을 보여 주었다. 


눈으로 보이는 효과는 확실했고, 달라진 라인은 자신감으로 돌아왔다. 김 작가와 여리한 다이어트 전문가가 함께 한 열흘, 그 인고의 시간이 보상 받는 순간이었다.


살을 뺄수록 더 예뻐질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살을 더 빼고 싶다는 의욕도 충만해진 김 작가는 올해 자신의 봄 의상 테마를 레깅스로 결정했으며, 이번 관리를 계기로 다이어트를 지속해 이어가기로 했다. 


촬영 : 이홍근 기자, 류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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