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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고객이 직접 서비스 별점 매긴다 ‘모바일 평가시스템’ 도입

신세계백화점, 고객이 직접 서비스 별점 매긴다 ‘모바일 평가시스템’ 도입

기사승인 2016. 04. 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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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고객서비스 측정 시스템 이미지
신세계백화점은 고객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만족도 측정’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미슐랭 가이드’처럼 고객이 실시간으로 직접 매장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달부터 진행되는 ‘모바일 서비스 만족도 측정’은 고객이 결제와 동시에 신세계백화점 전용 모바일앱에서 발행되는 전자영수증 하단에 별점으로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다.

그동안 사후 설문조사 형식으로 일정 기간 동안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한 경우는 있었지만 실시간으로 상시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이 같은 각 브랜드별 서비스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매월 최우수 브랜드(1개)와 우수 브랜드(2개)를 선정,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금과 상패를 해당브랜드에 전달해 사기를 북돋우고 주고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서비스 만족도 결과는 전 임직원이 사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매장 담당자들과 협력사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별 하나의 행복’이라는 고객 대상 이벤트를 펼쳐 고객들의 ‘모바일 고객서비스 만족도 측정’ 참여를 유도한다. 행사기간 만족도 측정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을 선정해 모바일앱으로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신세계는 올해 ‘모바일 서비스 만족도 측정’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고객서비스 강화라는 질적 능력 제고와 6대 프로젝트(강남점·부산 센텀시티몰·본점 시내면세점·김해점·하남점·대구점)를 통한 외형 확대를 동시에 이룬다는 계획이다. 고객과의 소통 방식 확대와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이번 ‘모바일 고객서비스 만족도 측정’ 시스템 도입을 통해 매장 서비스 만족에 대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리얼타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신세계백화점이 ‘6대 프로젝트’라는 사상최대의 투자를 진행하며 외형확대를 이루는 만큼 서비스 향상에 대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수준 높은 백화점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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