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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SM, 두번째 협업…26일 일렉트로맨·SM 소속가수 합동공연

이마트·SM, 두번째 협업…26일 일렉트로맨·SM 소속가수 합동공연

기사승인 2016. 04. 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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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맨1
이마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 이번엔 상품출시가 아닌 문화콘텐츠다.

이마트는 26일 오후 9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이마트의 통합 가전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의 캐릭터 일렉트로맨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한 해외 유명 DJ가 함께 꾸미는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날 이마트 영등포점에 새롭게 문을 여는 일렉트로마트 3호점 오픈을 기념한 행사의 일환이며, 양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원 제작과 공연 기획을 통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상품판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갖춘 쇼핑공간으로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마트 발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SM 콜라보레이션이 PL상품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유형의 콘텐츠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무형의 문화 콘텐츠까지 진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마트는 국내 유통 발전은 물론 쇼핑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새로운 매장과 상품, 쇼핑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라이프셰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3월 자체브랜드 상품들과 엔터테인먼적인 요소가 결합한 ‘이마트xSM’ 컬래버레이션 PL상품을 출시, 50일 만에 누계 판매량 87만개를 돌파했으며, 기존 대비 평균 145% 매출이 증가하는 등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 3호점 오픈 기념으로 모든 구매 고객에게 일렉트로맨 배지(2만개 한정)와 일렉트로마트 코믹스북(5000개 한정), 카드형 USB 16G(4200개 한정), 마우스패드(오픈 당일 2000개 한정)를 증정하며, 구매금액별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일렉트로맨 티셔츠와 일렉트로바 커피를, 20만원 이상은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제공한다. 삼성카드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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