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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배구 전설 장윤희·신진식·후인정·신영철·임도헌·김상우·최태웅 초대

김세진, 배구 전설 장윤희·신진식·후인정·신영철·임도헌·김상우·최태웅 초대

기사승인 2016. 05. 2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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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김세진, 배구 전설 장윤희·신진식·후인정·신영철·임도헌·김상우·최태웅 초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구 전설들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총출동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파죽지세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동네 배구단'이 다음 주부터 시작될 전국투어를 대비해 배구 전설들과 함께 펼치는 특별훈련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세진 감독은 "특별훈련을 위해 과거 나와 함께 경기를 뛰었던 분들을 모셨다"며 1990년대 배구계를 호령했던 남녀 배구 전설들을 소개했다.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에 신영철 감독부터 삼성화재 블루팡스 임도헌 감독과 신진식 코치, 우리카드 한새 김상우 감독, 한국전력 빅스톰 후인정 코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최태웅 감독, 대한민국 여자배구 간판스타 장윤희가 등장했다.

이에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 정말 영광이다"며 기립박수를 쏟아냈다. 신영철 감독 또한 "이렇게 배구계 선후배가 한 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라며 감회를 전했다.

배구전설들은 과거 선수시절을 함께 보내며 겪었던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거침없이 밝히는 한편 '김세진 팀'과 '신진식 팀'으로 나눠 특별한 빅매치를 펼쳤다. 전설들은 선수시절 구사하던 파괴력 넘치는 날 선 공격과 빈 틈 없는 빗장수비를 선보이며 전성기 못지않은 건재한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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