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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예보 서비스 하반기 실시…“실생활 도움 기대”

태풍 영향예보 서비스 하반기 실시…“실생활 도움 기대”

기사승인 2016. 06. 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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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기상청에서 열린 전국 기상관서장 회의에 각 지역 기상관서장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기상청 제공.
올해 하반기부터 ‘태풍 영향예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2016년 상반기 전국 기상관서장 회의’를 갖고 △미래의 기상환경변화 대응 △인공지능의 기상 분야 적용 △영향예보 전환 추진 등 정책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관영 영향예보 팀장은 “기상재해 예방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태풍 영향예보 시범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태풍 영향예보 위험 영향도와 발생 가능성을 기준으로 위험수준 1∼10, 이에 따른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분해 위험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고한석 고려대학교 교수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로 기상 분야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해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예보용어 개선이나 지역담당관제 활성화 방안 등 국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미래 기상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영향예보 정착을 통해 국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상청으로 거듭나기를 ⑦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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