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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태풍 네파탁 북상…“우리나라 영향 줄 가능성”

올해 첫 태풍 네파탁 북상…“우리나라 영향 줄 가능성”

기사승인 2016. 07. 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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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호 태풍 네파탁의 예상 진로도. /기상청 제공.
3일 오전 9시께 괌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서 올해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발생했다.

네파탁은 현재 3일 오후 3시 기준 강도 ‘약’의 소형 태풍으로 시속 12km의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네파탁이 대만 부근 해역을 지나 향후 고기압의 수축 정도에 따라 중국 남동부 지역으로 향하거나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해 영향을 줄 가능성도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파탁은 1951년 이후 태풍 발생 통계상 두 번째로 늦게 발생한 태풍으로 기록됐다.

가장 늦게 발생한 태풍은 1998년 발생된 ‘니콜(NICHOLE)’로 7월 9일 오후 3시에 발생했다.

네파탁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전사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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