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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개 사회적기업·협동조합에 최대 1억원 지원

서울시, 19개 사회적기업·협동조합에 최대 1억원 지원

기사승인 2016. 06. 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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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유통·문화 등 19개 분야…시, 담당컨설턴트 파견해 경영컨설팅
서울시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한 19개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해 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급받고 6개월 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4000만원까지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1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3월 모집 공고한 결과 총 81개 기업(단체)이 지원했으며 지난 5월 현장실사 및 6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형 사업은 △돌봄 △유통 △문화 △교육 △협업활성화 분야 등 19개 분야로 선정된 기업은 사업비 지원은 물론 ‘담당 컨설턴트’를 파견해 주기적으로 경영컨설팅과 공공구매와 전문투자기관과의 연계투자를 병행하며 지원을 받는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주)추억을파는극장’, 국내 장학금 정보를 총 망라해 제공하는 빌라노(주)의 ‘드림스폰 사업’, 시청각장애인들이 별도로 기기를 착용하고 원하는 영화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사)베리어프리영화위원회’의 베리어프리 클로즈 시스템 개발사업 등이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혁신형 사업’을 통해 총 57개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에 총 39억6900만원을 지원했다.

유연식 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공공서비스 분야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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