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최근 올랜도 총기사건 등으로 총기 규제가 이슈인 가운데, 텍사스 주 포트워스의 한 비영리 댄스교습소에서 25일 오전 0시 45분께(현지시간) 총격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포트워스 경찰은 사건 직후 규모를 알 수 없는 집단이 총격전을 벌였다.
이에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 사망했다.
사건은 ‘스튜디오 74’ 교습소 외부와 도로 사이에서 일어났고, 당시 현장에는 약 60명이 있던 것으로 경찰은 추산하고 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정황 등과 이번 사건과 ‘갱’의 관련은 없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