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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중국, 전 엑소 멤버 우이판 등의 SM과 화해에 뿔난 듯

[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중국, 전 엑소 멤버 우이판 등의 SM과 화해에 뿔난 듯

기사승인 2016. 07. 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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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도 엇갈려
중국이 한국 SM과 소송까지 벌이는 갈등을 겪다 지난 21일 자유의 몸이 된 엑소의 중국인 멤버 우이판(吳亦凡·26)과 루한(26)의 현 상태에 대한 불만이 많은 듯하다. 심지어 아직 노예 신분 아니냐는 주장도 없지 않다. 다시 협상을 해야 한다는 과격한 입장을 피력하는 팬들 역시 꽤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이판
엑소 전 멤버 우이판. 자유신분이 됐으나 불만이 다소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우이판 웨이보.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3일 전언에 의하면 사실 이런 주장은 우이판과 루한의 입장에서 보면 크게 무리한 것은 아닌 듯하다. 무엇보다 이들은 2022년까지 한국과 일본에서의 활동이 제한된다. 화해를 이끌어내기 위한 일종의 옵션이었던 셈인데 사실 둘 모두에게 이 시장은 적지 않다. 또 전 세계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을 배분을 SM과 배분하는 결정도 그렇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인 자신들이 아니라 한국이 번다는 입장을 가질 수밖에 없다. 솔직히 불만이 없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루한
엑소의 전 멤버 루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 같다./제공=루한 웨이보.
이런 불만은 현재 중국 언론과 누리꾼들이 모두 제기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의 SM에 압력을 넣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팬들은 조직화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둘의 입장은 다소 다르다. 우이판 같은 경우는 이에 대해 입장을 같이 한다. 하지만 루한은 다소 다르다. 화해를 했으니 어쩔 수 없는 입장이라면서 상황을 받아들이는 듯하다.

아무려나 둘은 앞으로 중국에서는 마음껏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둘에게 최근 들어 영화나 드라마 캐스팅을 비롯한 각종 오퍼가 집중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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