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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임주환, 수지에 다가가지 못했다…안타까운 제자리걸음

‘함부로 애틋하게’ 임주환, 수지에 다가가지 못했다…안타까운 제자리걸음

기사승인 2016. 07. 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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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임주환

 '함부로 애틋하게' 임주환이 제자리걸음 사랑으로 안타까움을 더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최지태(임주환)가 노을(수지)를 만나기 위해 신준영(김우빈)의 집까지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태는 신준영의 집 앞까지 찾아갔지만 차마 노을 앞에 나서진 못했다. 신준영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 노을의 모습 때문이었다. 이후에는 비서이자 친구에게 왜 노을과 이루어지기 힘든 사이인지 각인시켜주는 충고까지 들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간 최지태는 윤정은(임주은)이 자신의 어머니를 구해주었다는 사실과 "결혼 얘기에 어머니가 기뻐하셨다"는 말에 더욱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럼에도 노을을 만나러 가던 최지태는 "정은이한테 고마웠다고 인사 전해라. 신세를 크게 졌다"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그 자리에 멈춰 섰다. 무언가 다짐한 듯 노을에게 걸려온 전화도 받지 않았다. 그렇게 최지태는 한참을 같은 자리에 서서 핸드폰만 바라볼 뿐 그녀에게 가지 못했다.


숨겨왔던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했던 최지태는 이날 방송에서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온 '제자리걸음 사랑'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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