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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공지능 기반 자동통역 앱 ‘파파고’ 출시

네이버, 인공지능 기반 자동통역 앱 ‘파파고’ 출시

기사승인 2016. 08. 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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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자동 통역 앱 ‘파파고’/제공=네이버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자동으로 통역해주는 애플리케이션 ‘파파고’를 9일 출시했다.

파파고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언어를 번역할 수 있다. 일반적인 텍스트나 음성 외에도 사진 속에 있는 문자까지 통·번역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편의도 고려했다. 중의적 표현의 단어는 이미지로 함께 표현해 오차를 줄였고 금액과 관련된 내용은 실시간 환율을 적용해 이용자가 알기 쉽게 번역했다.

네이버는 다음달 애플 운영체제(iOS) 버전을 선보이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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