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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병세 악화로 기억 상실까지 ‘충격’

[친절한 리뷰]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병세 악화로 기억 상실까지 ‘충격’

기사승인 2016. 08. 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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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병세 악화로 기억까지 상실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 16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이 병세가 악화돼 기억을 잃어가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의사의 예견처럼 병세가 짙어질수록 중간중각 기억이 나지 않고 희미해져버리는, 심각해지는 신준영의 상태가 앞으로 펼쳐질 격변 스토리를 예고했다.

극중 신준영은 자신의 병을 알고 병원에 입원하자고 권유하는 노을(배수지)을 집 밖으로 내쫓아버렸던 상황. 노을을 보내버리고 힘겨운 듯 누워있던 신준영은 문득 생각이 난 듯 벌떡 일어나더니 반려견 뽀로로를 찾기 시작했다. 

집안 어디에도 뽀로로가 보이지 않자 결국 신준영은 장국영(정수교)에게 전화를 걸어 “뽀로로 형이 데려갔어? 아무리 찾아도 뽀로로가 안보여”라는 물었다. 

이에 장국영이 “뽀로로 얼마 전에 시골 보냈잖아. 공기 좋은 데서 살게 해준다고”라고 대답했다. 신준영은 갑자기 기억이 나는 듯 “아 맞다 시골로 보냈구나”라며 장국영에게 뽀로로에 대해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을 감췄다.

이때 노을이 다시 찾아와 신준영의 대문을 두드리며 제발 문을 열어달라고 애원했다. 순간 신준영의 휴대전화에 ‘공소시효 13일’이라는 알림이 울렸고, 신준영은 또 다시 기억이 나지 않자 충격에 빠졌다. 

때마침 전화를 걸어온 장국영에게 ‘공소시효 13일’에 대해 물었지만 자신도 모르는 일이라는 장국영의 말에 신준영은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연이어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에 머리를 쥐어 잡고 있던 신준영은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었고 대문 앞에는 윤정은(임주은)이 서 있었다. 약혼반지를 빼고 왔다며 환하게 웃어 보이는 윤정은을 멍하게 바라보던 신준영은 대문 한 쪽에 서 있던 노을 역시 기억나지 않는 듯 쳐다봤다. 

깊어지는 병세로 신준영이 기억을 잃어가게 되면서 노을의 복수를 다짐한 신준영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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