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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IP의 힘! 중국에서 통했다...‘리니지2: 혈맹’ 中 iOS 매출 7위

엔씨소프트 IP의 힘! 중국에서 통했다...‘리니지2: 혈맹’ 中 iOS 매출 7위

기사승인 2016. 08. 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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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가 中 대륙을 흔들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2: 혈맹'이 중국 iOS 매출 7위(25일 기준)에 오르며 현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IP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정식출시한 리니지2: 혈맹은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 8월 23일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와 함께 최근 가파르게 매출 순위가 오르고 있다. 특히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기준 도표가 되는 iOS 매출이 지난 21일부터 상향 안정화 곡선을 그리면서 장기 흥행 징조까지 낳고 있다.

中 스네일게임즈가 개발한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를 기반으로 원작의 핵심 콘텐츠인 '혈맹'을 모바일 환경에서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한 모바일 MMORPG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 혈맹의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자사가 보유한 IP 가치 상승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핵심 IP '리니지'를 활용한 자체 개발작 '리니지: 레드나이츠', '리니지M'이 하반기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2: 혈맹이 중국 iOS 및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며,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신규 게임 개발 외에도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 및 리니지 이터널 등 엔씨소프트의 IP를 활용해 신성장동력을 갖추는 부분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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