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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가수 혜은이의 남편인 배우 김동현(66)이 사기혐의로 또 고소를 당했다.
29일 서울 방배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업가 A(50)씨가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김동현을 고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동현은 매매가 1억3000만원(대출 3000만원 포함)짜리인 경기도 연천 전원주택을 담보로 지난 3월 A씨에게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고 담보물로 제공한 건물의 소유권 이전도 해주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사건은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으며 검찰에서 관련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동현은 2009년에도 지인에게 1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항소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