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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설법인 8253개, 전년比 7.6%↓

7월 신설법인 8253개, 전년比 7.6%↓

기사승인 2016. 08.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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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등록일수 및 제조업 법인설립 감소가 주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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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비중./제공=중기청
7월 신설법인이 영업일수 감소 및 제조업, 건설업 등의 법인설립 감소로 전년 동월과 대비해 소폭 줄어들었다.

3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7월 신설법인은 8253개로 전년동월대비 7.6% 감소했다.

7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업종별 비중은 도소매업·제조업·건설업·부동산임대업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도소매업(80개)·금융보험업(80개) 등이 증가했고, 제조업(427개)·농임어업(140개) 등이 감소했다.

연령별 분포는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50대·30대의 순으로 설립됐고, 전년 동월 대비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감소한 가운데 40대의 법인 설립이 가장 크게 감소(10.9%)했다.

연령별 설립 업종현황은 30세 미만~30대와 40대는 도소매업이, 50대는 제조업(494개) 위주로 설립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0대는 건설업(51개), 40~50대는 제조업(208개, 129개)이 많이 감소했다.

1~7월 누계 신설법인은 5만6516개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업종별 비중은 도소매업·제조업·건설업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 규모와 증가율 측면에서는 도소매업 1393개·영상정보서비스업 433개·사업시설관리업 325개 등이었고, 금융보험업 16.3%·전기가스수도사업 14.6%·사업시설관리사업 13.7% 순으로 증가했다.

7월 신설법인은 대부분 업종 및 연령에서 줄어들며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했다.

이는 법인 설립이 가능한 법인 등록일수가 작년 7월 대비 2일(23일→21일) 감소한 것과 제조업·건설업 등의 법인 설립이 전년 동월 대비 저조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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