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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추석 성수품 평시대비 1.5배 시장에 공급

10대 추석 성수품 평시대비 1.5배 시장에 공급

기사승인 2016. 08. 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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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10대 추석 성수품의 공급이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수요가 많은 성수품의 안정적 공급, 직거래 장터·특판장 운영, 성수품·차례상 차림 등 알뜰 소비정보 제공 등을 포함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수급 및 거래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애로요인 발생시 즉시 조치하는 등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10대 성수품으로는 사과, 배, 소고기, 밤, 대추, 배추, 무,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이다.

농식품부는 성수품의 구매가 집중되는 추석 전 약 2주간을 집중 공급기간으로 정하고 직거래장터·특판장 운영 및 알뜰 구매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배추?배 등 10대 성수품을 평시대비 1.5배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채소·과일은 농협계약재배 물량과 비축물량을, 축산물은 농협 도축물량과 관련단체 회원 보유물량을, 임산물은 산림조합 보유물량을 대책기간 중 집중 출하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 등을 개설하고 공영홈쇼핑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도 연계해 성수품, 농식품 선물 등을 10~30%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선물용 수요가 많은 과일과 축산물에 대해서는 농협계통 매장 및 한우협회 등을 통해 선물세트 18만개를 10~30% 할인판매한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가뭄 등에 대응해 현장 농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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