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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소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전제품 리콜해야”

녹소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전제품 리콜해야”

기사승인 2016. 09. 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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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사진=박지은 기자@Ji00516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1일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판매된 갤럭시노트7 전량에 대해 리콜 등 소비자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전날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출고를 중단한 것은 사고와 관련해 제품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제품 품질검증 등의 자체 후속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지어 충전중이 아닌데도 폭발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등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조속히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가장 확실한 소비자 보호조치는 전량리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녹소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이번 논란을 기점으로, 배터리 보증기한 확대 문제 및 현재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는 스마트폰의 청약철회권 문제 또한 더욱 심도 있게 지적하고 관련 정책 개선을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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