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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천하…베스트셀링카 1~3위 독식

메르세데스-벤츠 천하…베스트셀링카 1~3위 독식

기사승인 2016. 09. 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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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벤츠 E클래스 / 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지난달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독식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벤츠 E300(1202대)·벤츠 E220d(979대)·벤츠 C220d(573대) 순이었다.

E300은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0.8㎞/ℓ다. 완전 자율 주행에 더 가까워진 모델로 위험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해 안전 주행을 보조하는 첨단 안전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220d는 새롭게 개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최초로 장착됐다. 소음과 진동은 낮췄지만 주행 성능은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4835대·BMW 3047대·포드 912대·랜드로버 866대·토요타 824대·미니 715대·혼다 580대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보다 1.3% 증가한 1만5932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의 1만8200대보다 12.5% 감소한 수치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지나달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아우디·폭스바겐 등 일부 모델의 판매 중단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는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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