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판교·구리 등 행복주택 1만7000여가구 입지 추가 확정

판교·구리 등 행복주택 1만7000여가구 입지 추가 확정

기사승인 2016. 09. 21. 16: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행복주택삼전지구
지난해 10월 입주한 서울 송파구 삼전동 행복주택. /제공=국토교통부
행복주택 1만6844가구가 조성될 입지가 새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진행한 지방자치단체 공모로 행복주택 8388가구가 들어설 39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공모와 별도로 행복주택 7548가구가 공급될 15곳과 마을정비형 행복주택 908가구가 들어설 22곳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39곳은 경기가 23곳(5104가구)으로 가장 많았는데, 성남판교지구(300가구)·구리수택지구(400가구)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 △제주 4곳(812가구) △부산 3곳(510가구) △충북 3곳(662가구) △전남 2곳(450가구) △경북·경남·전북·강원 각 1곳 등이다.

공모와 별로도 국토부가 선정한 15곳은 경기 6곳과 경남 2곳, 부산·경북·강원·인천·대구·세종·광주 1곳씩이다.

영종하늘도시에 들어서는 인천영종2지구(450가구), 철도부지를 활용한 강릉교동지구(150가구), 부산신항만 배후단지에 조성되는 창원용원지구(400가구) 등이 새 행복주택입지로 결정됐다.

이 외에 수서역세권(행복주택 총 1910가구)·고양장항(5500가구)·의왕고천(2200가구)·수원당수지구(1950가구)·화성동탄2신도시지구(620가구) 등은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새로 선정돼, 총 10곳이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충남·광주·강원·경남 각 3곳, 경북·전남·충북 각 2곳, 경기·전북 각 1곳 등 22곳은 마을정비형 행복주택 사업이 진행된다.

한편 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확정된 행복주택입지는 전국 301곳 13만9512가구 규모다. 국토부는 2017년까지 행복주택 15만가구의 사업승인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