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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 ‘2016 외국인 주민 취업박람회’ 개최

코엑스서 ‘2016 외국인 주민 취업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2016. 09.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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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업 63개사 참가…취업 면접·비자·이력서 작성 등 현장상담 진행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27일 코엑스에서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국내기업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 외국인 주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유망 중소기업, 다국적 기업 등 전체 63개사가 참가한다.

대표 기업으로는 현대제철, 효성ITX㈜, ㈜대교, 효성굿스프링스㈜, 동양메닉스㈜ 등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물론 ㈜한비로, ㈜매스씨앤지, ㈜젠텍엔지니어링, 원동투자그룹 등이 있다.

채용관, 부대행사관, 현장상담실 3개 섹션으로 구성 운영되며 국내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채용관은 63개 기업의 부스가 A·B·C 3개 존으로 나눠 구성되며 부대행사관에는 취업적성검사, 이력서작성 및 면접 클리닉, 프로필 사진 촬영, 메이크업 등 9개 부스와 기업 정보검색대가 구비된다.

현장상담실은 비자상담과 외국인 취·창업 비즈니스 컨설팅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와 SBA는 이들 참가기업에 채용면접 부스와 기본 비품은 물론 면접 진행 편의를 위해 인터넷도 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의 국내기업 근무에 직결되는 취업비자에 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대학교 연계 인턴십 활용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람회 공식 웹사이트(http://www.seouljobfair.com)에 기업들의 현황과 채용분야, 제출서류 등 상세내용을 게시해 구직자들에게 기업정보를 사전 제공할 방침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은 누구나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행사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현장에서 등록한 후 참가할 수 있다.

문종현 SBA 기업성장본부 본부장은 “국내기업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어 이번 박람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와 함께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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