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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공직자 재산심사 전담부서 신설

인사혁신처, 공직자 재산심사 전담부서 신설

기사승인 2016. 09. 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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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채용과·인사혁신기획과도 신설…인력 증원은 없어
공무원 시험에 몰리는 발길<YONHAP NO-1071>
지난 8월 27일 열린 국가직 지역인재 9급공무원 필기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 / 사진 = 연합뉴스
인사혁신처에 공직자 재산심사 분야를 전담하는 부서가 신설된다. 27일 인사처는 재산심사와 채용시험 등의 핵심정책 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인사혁신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직제안에 따르면 인사처는 재산심사 업무의 전문화를 위해 윤리과에서 재산심사 기능을 분리해 재산심사과를 신설한다.

인사처는 증가하는 경력채용 수요에 대응, 경력채용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한다. 또한 인사제도 업무와 인사정책관련 기능을 통합, 인사혁신국에 인사혁신기획과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력 증원 없이 기능조정을 통해 이뤄진다. 박제국 인사처 차장은 “기능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재산심사, 채용시험 등 인사혁신처의 핵심 정책과제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부서 조직을 일부 개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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