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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의 시대…‘셀프 김장족’ 겨냥한 김장 가전 ‘인기’

집밥의 시대…‘셀프 김장족’ 겨냥한 김장 가전 ‘인기’

기사승인 2016. 10.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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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열풍에 따른 김치 소비 증대로 올해는 ‘셀프 김장족’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가전 업계는 김치 재료 준비부터 보관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특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발표한 ‘가공식품마켓리포트 김치편’에 따르면 국내 김치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습관의 서구화와 외식 증가로 침체됐던 김치 소비가 집밥 열풍으로 인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 대유위니아 2017년형 딤채…‘오리지널 딤채’ 기능으로 한겨울 땅속 김장독처럼 보관하자

[참고이미지1] 대유위니아 2017년형 딤채
대유위니아 2017년형 딤채.
대유위니아가 지난 달 선보인 2017년형 딤채는 ‘오리지널 딤채’ 기능을 강화했다. 김치를 담근 이후에도 가장 맛있게 보관하길 원하는 셀프 김장족들을 겨냥했다는 것이 대유위니아의 설명이다.

‘오리지널 땅속 냉각’ 기능은 냉장고 내부를 냉각 파이프로 감아 직접 냉각하는 방식으로 정밀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수분 보존율이 높고 직접 냉각 방식을 채용해 땅 속에 저장한 김치와 같은 맛의 구현 가능하다.

각 룸마다 독립 냉각기가 작동하는 ‘오리지널 독립 냉각’ 기능을 통해 룸 별 음식 냄새 섞임을 줄여준다. 식품 종류에 맞춘 개별 보관도 가능하다. ‘오리지널 탑 쿨링’ 기능은 기계실을 제품 최상단에 위치시켜 룸 별 온도 편차도 최소화했다.

또한 김치의 숙성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딤채 발효미터’를 통해 직접 맛을 보지 않아도 개인 입맛에 맞는 김치 숙성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의 김치냉장고에는 없었던 식재료별 특화보관공간 ‘스페셜 디존’이 추가돼 소고기(돈육)·장류·주류·견과류 등 다양한 식재료에 맞춘 전문 숙성 및 보관이 가능하다.

◇ 켄우드 푸드 프로세서 ‘멀티프로 컴팩트’…찹쌀풀 만들기부터 채썰기까지 간편하게

[참고이미지2] 켄우드 푸드 푸로세서 멀티프로 컴팩트
켄우드 푸드 푸로세서 멀티프로 컴팩트.
셀프 김장족이 간편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휘핑과 슬라이스는 물론 채썰기까지 가능한 켄우드 푸드 프로세서 ‘멀티프로 컴팩트(FPM250)’도 눈길을 끌고 있다.

켄우드가 선보인 푸드 프로세서 멀티프로 컴팩트는 반죽·슬라이스·채썰기·휘핑·과즙·믹싱 등 21가지 요리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이얼식 2단 속도조절과 순간작동 기능이 장착돼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듀얼 드라이브 방식으로 필요에 따라 본체에 연결하는 용기를 바꿔 세팅하면 푸드 프로세서와 믹서기 2가지 조리 도구로 변형하여 활용 가능하다.

◇ 식재료 하나까지 직접 만드는 소비자 위한 식품건조기, ‘리큅 IR D5’

[참고이미지3] 리큅 IR D5
리큅 IR D5.
주방 가전 브랜드 리큅은 김장을 담글 때 식재료 하나까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셀프 김장족을 겨냥해 식품건조기 ‘IR D5’를 선보였다. 식품 위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사용해 고춧가루를 만들어 김장에 사용할 수 있다.

IR D5는 소비자가 직접 건조 시간과 온도를 설정하는 수동 건조 모드와 함께 제품 내부에 장착된 정밀 습도센서가 스스로 건조 온도와 시간을 체크해주는 ‘자동 건조 모드’를 장착했다.

특히 수동과 자동 모드 모두 ‘일반 건조’와 ‘태양광 건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근적외선 램프를 접목한 태양광 건조 모드는 더욱 빠르고 고른 건조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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