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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미르·K스포츠재단 본사·전경련 사무실 압수수색…최순실 자택 포함

검찰, 미르·K스포츠재단 본사·전경련 사무실 압수수색…최순실 자택 포함

기사승인 2016. 10. 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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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실 소유 국내법인 더블루K 조모 전 대표 이날 소환
검찰, 미르·K스포츠 재단 압수수색
서울 강남구 K스포츠재단 건물 입구./사진= 연합뉴스
미르·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두 재단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미르·K스포츠 의혹 사건 수사팀은 26일 두 재단 본사와 전경련 사무실 및 핵심 관계자들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께 검사와 수사관들을 최순실씨 자택과 최씨 소유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등으로 보내 업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

또 수사팀은 이날 조모 전 더블루K 대표(57)를 소환조사한다. 이 회사는 최씨가 실제 소유한 국내법인이다.

검찰은 조 전 대표를 상대로 더블루K 법인 설립 경위와 최씨의 자금 유용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조 전 대표는 지난 1월 취임한 뒤 2개월 만인 3월에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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