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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 불량, 빠른 노화가 원인…안전상 문제 없어”

애플 “아이폰6S 불량, 빠른 노화가 원인…안전상 문제 없어”

기사승인 2016. 12. 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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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캡처
애플 웹사이트 캡쳐.
애플이 아이폰6S의 꺼짐 현상으로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가운데 불량 원인을 밝혔다.

6일(현지시간) 애플은 웹사이트를 통해 “배터리 구성품이 배터리 팩에 조립되기 전 정제된 외기(사물을 둘러 싸고 있는 공기)에 설계보다 오래 노출돼 정상 배터리보다 일찍 노화가 진행되는 것”이라며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같은 현상은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정상적인 조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다음 주 제공 될 i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추가 진단 기능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향후 몇 주 동안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며 “이는 배터리 성능 및 꺼짐 현상을 다룰 수 있는 알고리즘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면,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제공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은 지난 해 9월에서 10월 사이에 제조된 특정 기기에 한해서 배터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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