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제1회 대한민국 범죄 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범죄 예방 서비스인 세이프메이트가 기업사회공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이프 메이트는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피해자가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상황에서도 비명소리를 감지하는 서비스다. 경찰이 선제적인 구조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KT는 지난 7월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공중화장실에 세이프메이트를 설치했다. 이후 20개 지자체 250개 공중화장실에 운영 중이다.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은 “광역 지자체와 지방경찰청과 협력해 공공화장실이나 지하주차장 등 범죄 취약구역에 세이프메이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세이프메이트와 같은 범죄를 예방을 할 수 있는 다양한 IoT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해 국민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