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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살처분 2200만 마리 돌파…산란계 22% 매몰

AI 살처분 2200만 마리 돌파…산란계 22% 매몰

기사승인 2016. 12.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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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살처분 가금류 수가 2200만 마리를 넘어섰다. 특히 사육 중 산란계 22%가 살처분돼 ‘계란 파동’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1일 기준 고병원성 AI가 99건 신고됐고, 이중 89건 확진됐다. 10건에 대해 검사 중이다. 231농가가 양성으로 판정됐다.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부산 8개 시·도, 29개 시·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됐다. 농식품부는 399농가의 2021만9000마리를 살처분 완료했다.

축종별로 닭 1731만2000마리, 오리 196만1000마리, 메추리외 94만5000마리다.

닭의 경우 산란계 1532만4000마리, 산란종계 32만7000마리, 육계 63만3000마리로 집계됐고, 각각 사육대비 21.9%, 38.6%, 0.8%다. 24농가의 209만9000마리도 살처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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