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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민의당 국회의원 ‘국정감사 우수상’ 명대변인 계보 잇나

이용호 국민의당 국회의원 ‘국정감사 우수상’ 명대변인 계보 잇나

기사승인 2016. 12. 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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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출신답게 '촌철살인' 메시지 전달...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 날카롭게 파헤쳤다는 평가
이용호, 국민의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수상
이용호 국민의당 국회의원
이용호 국민의당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이 26일 국민의당이 뽑은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20대 초선 의원인 이 의원은 정치부 기자 출신답게 ‘촌철살인’ 질문으로 국감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켰으며 정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탁월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회 원내 대변인을 맡아 정치평론가로 맹활약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국민의당 ‘입’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당이 원내 3당으로서 소수당의 한계가 지니고 있지만 박지원 전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함께 이 대변인의 ‘강력한 말펀치’를 앞세워 다수당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초선이면서도 국회 원내 대변인직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기자출신 답게 각종 현안 대응 메시지도 국민의당이 가장 먼저 내실있게 내놓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이원이 차분하면서도 명쾌한 메시지 전달 능력으로 ‘박지원 명대변인’ 계보를 이를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이용호 우수의원상 1
국민의당의 국회 원내 대변인직을 맡고 있는 이용호 국회의원이 26일 국민의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 이용호 의원측 제공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 이원은 각 위원회의 소관 부처를 엄격하게 감사하고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지적으로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줬다.

특히 안행위 국감에서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이 ‘코너링’으로 병역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지적하고, 운영위에서는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최순실씨가 미르·K스포츠 재단에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날카롭게 파헤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국감 기간 언론들로부터 ‘초선 샛별’, ‘국민의당의 한 방 담당’ 등의 극찬을 받았다.

국민의당은 이 의원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국정 전반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창의적인 대안 제시로 국민과 언론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국정감사에 임했다”면서 “당이 인정한 우수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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