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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4개월 연속 하락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4개월 연속 하락

기사승인 2017. 01.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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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월 16일부터 1월 23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속적인 소비심리 위축과 중국 사드보복조치, 미국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경기전망이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2.9p 하락,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한 78.8로 조사됐다. 이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0.1p 하락한 80.3이었으며,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0.1p 상승하고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6.4p 하락해 전월대비 5.0p 하락한 77.7로 나타났다.

항목별 전망으로 내수(81.5→78.2), 수출(86.8→85.0), 영업이익(79.6→76.1), 자금사정(80.3→77.9) 전망 하락, 고용수준(95.9→96.2) 전망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78.7→85.8),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83.3→87.4) 등 14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음료’(101.4→86.7), ‘식료품’(80.5→74.1) 등 8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80.3→87.5), ‘운수업’ (78.5→82.9) 등 5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도매 및 소매업’ (87.0→76.7), ‘교육서비스업’(87.3→78.8) 등 6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2017년 1월 중소기업 업황실적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5.2p 줄어들었고, 전년동월대비 2.9p 하락한 74.5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5.2p 떨어진 76.2를 기록했다.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8.0p, 서비스업이 4.5p 하락했다.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1.1%), ‘인건비 상승’(45.4%), ‘업체간 과당경쟁’(41.1%)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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