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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5주년’ 기념메달 한정판매

조폐공사,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5주년’ 기념메달 한정판매

기사승인 2017. 02. 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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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5주년’ 기념메달을 한정 판매한다. 이 기간 기업은행·농협은행·신한은행·우체국·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접수를 받는다. /제공 =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삼일절을 맞아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5주년’ 기념메달을 (사)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후원으로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판매되는 각 메달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순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홀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각 보증서에는 한국조폐공사가 부여하는 시리얼 번호가 기재된다. △순도 99.9% 31.1g 금메달(385장 한정) △순도 99.9% 1kg 은메달(485장 한정) △순도 99.9% 31.1g 은메달(985장 한정) 등이다. 특히 1kg 은메달은 향후 출시될 백범 김구 선생의 1kg 은메달과 시계 부분을 각각 양각과 음각으로 처리해 ‘하나의 결합 메달’이 되도록 했다. 이는 의거 당일 윤봉길 의사와 작별을 나누면서 ‘후일 지하에서 만나자’고 한 김구 선생의 말에서 착안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1932년 25세 꽃다운 나이로 목숨을 던져 한국 독립의 계기를 만든 매헌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고자 기념메달을 기획했다”며 “기념메달에는 1930년 윤봉길 의사가 중국으로 망명하면서 남긴 의지의 글귀인 ‘丈夫出家生不還(장부출가생불환, 사내 대장부는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을 친필 글월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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