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강서구 송화골목시장 벽화특화시장으로 탈바꿈

서울시 강서구 송화골목시장 벽화특화시장으로 탈바꿈

기사승인 2017. 02. 28. 14: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케이드에 겸재 정선의 작품 등 동·서양 명화 15점 내걸고 고객눈길 사로잡아
송화벽화시장 (1)
강서구 송화골목시장이 출입구에 신규 BI를 내걸과 시장을 덮고 있는 아케이드에 명화를 선보이는 등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송화골목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골목형시장육성사업을 통해 벽화특화시장으로 탈바꿈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시장 아케이드에 겸재 정선의 대표작 등 동서양의 명화 15점을 걸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동·서·남·북문 출입구에는 송화(松禾)란 이름에서 소나무(pine)를 차용한 신규 BI(아임파인, I‘m fine.)를 활용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새 간판을 달았다.

신규 BI 및 캐릭터는 시장 내 점포간판, 공동유니폼, 반찬꾸러미, 포장용기, 각종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시장 이미지와 인지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시장 곳곳에 미디어보드를 설치해 다양한 시장 정보와 혜택을 홍보하고 홈페이지를 활성화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창구를 넓혔다.

구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송화벽화시장 모바일 앱 구축을 조속히 완료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고객과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미라클메디 관광특구 개발에 발맞춰 송화벽화시장도 발전을 거듭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송화벽화시장이 모두의 사랑을 받는 지역 명물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