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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박 대통령, 임기 중 보톡스 5회·필러 3회 시술”

특검 “박 대통령, 임기 중 보톡스 5회·필러 3회 시술”

기사승인 2017. 02. 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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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영수 특검 '무거운 출근길'
‘최순실 씨 국정농단 의혹과 박근혜 대통령 비위 의혹 사건’ 수사 마지막날 박영수 특별검사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사진 = 정재훈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대통령이 김영재 원장과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교수로부터 보톡스와 필러 등 미용·성형 시술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김영재 원장은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7월 사이 대통령에게 보톡스 시술 5회를, 정기양 교수는 2013년 3월부터 8월까지 필러 시술 3회를 했다.

이들은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용·성형시술이 한 적이 없다고 거짓으로 증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특검은 김 원장과 정 교수에게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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