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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과천주공1단지 수주…‘푸르지오 써밋’으로 짓는다

대우건설, 과천주공1단지 수주…‘푸르지오 써밋’으로 짓는다

기사승인 2017. 03. 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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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1 투시도
과천주공1 투시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도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열린 과천주공1단지 시공자선정 총회에서 총 1012표 중 381표를 얻어 현대건설, GS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일원에 있는 과천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은 대지면적 9만6128.2㎡에 지하 3층~ 지상 28층 1571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으로 도급금액은 4145억원(당사분 100%, 부가세 별도)이다.

대우건설은 이주·철거 12개월, 공사기간 31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0년 3월과 경쟁사 대비 가장 낮은 공사비인 3.3㎡당 440만원, 평균분양가 3313만원을 제시했다.

또한 서울 강남과 용산 등 최고 노른자 위치에만 적용했던 자가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 ‘써밋’을 사용하겠다는 조건을 내세웠다.

아울러 전세대 4베이(BAY)이상의 설계와 순환동선형 주방, 관악산·청계산 조망특화 등의 평면특화, 입면분할창호와 천연대리석 아트월 등의 최고급 내부 인테리어와 블록별 컨셉에 따른 다양한 외관특화설계, 최고 품질의 조합원 무상제공품목 등을 제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랜드마크 입지에 어울리는 최고의 명품 아파트 건설을 통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향후 강남권 재건축사업에서도 시공사 선정에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주공1단지 조합은 기존에 선정했던 시공사 포스코건설과 공사비 인상 등의 문제로 마찰을 빚다가 계약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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