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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집회 사회자 경찰 출석…정광용 대변인은 불응

태극기집회 사회자 경찰 출석…정광용 대변인은 불응

기사승인 2017. 03. 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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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탄핵인용’ 소식에 화가난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 버스를 파손했다./사진 = 이상학 기자
‘태극기집회’ 사회자인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다.

손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 정문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들어가서 묻는 말을 들어보겠다”고 대답하며 들어갔다.

손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무대에서 “헌재로 진격하라”며 집회 참가자들을 선동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그의 경찰 출석 소식에 10여명의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종로경찰서 정문 앞에 모여 태극기를 흔들었다.

손 대표와 함께 출석 통보를 받았던 정광용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 대변인은 1차 소환 통보에 불응했다.

정 대변인은 전날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이후에 조사를 받겠다’는 출석 연기신청서를 팩스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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