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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최순실 내부고발자’ 고영태 영장실질심사 오늘 오후 3시 진행

법원, ‘최순실 내부고발자’ 고영태 영장실질심사 오늘 오후 3시 진행

기사승인 2017. 04. 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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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송의주
고영태씨. /사진=송의주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61)의 국정농단 의혹을 폭로한 고영태씨(41)의 영장실질심사가 14일 오후 법원에서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 321호 법정에서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고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다음날 새벽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전날 인천본부세관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가까운 선배인 김모씨를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승진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으로 고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고씨는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8000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사기), 2억원을 투자해 불법 인터넷 경마 도박사이트를 공동 운영한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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